황선봉 예산군수가 2021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산군
황선봉 예산군수가 2021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산군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예산군이 지난 5일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2021년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해 수여하는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은 지방자치의 발전에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및 단체장, 지방의회의원, 교육감, 공무원 및 사회단체 등을 선정하고 표창해 지방자치 발전 방향과 공로를 널리 알리고 있다.

충남혁신도시가 위치한 예산군은 '산업형 관광도시 활기찬 예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먹거리 개발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대상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군에서 추진한 주요시책으로는 ▷예당호를 중심으로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한 산업형 관광도시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주민이 제안하고 추진하는 소규모 마을재생사업 ▷우리 스스로 마을을 소통케어 하는 '우마소' 정책으로 행복 공동체 조성 ▷전국 최초 가스타이머콕과 전 가구 소화기 보급 및 주택화재 예방사업 확대 추진을 통한 군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등이 있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수상은 예산군민과 함께 일궈낸 성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군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시책을 발굴, 추진해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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