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부여군협의회 출범식이 5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민주평통 충남지역회의 김홍근 부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0기 민주평통 회장 이·취임식과 민주평통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수, 민주평통기 전달 등이 진행됐다.

제20기 민주평통 부여군협의회는 총 4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021년 9월 1일부터 2년이다.

최철근 제20기 민주평통 회장은 "남북관계와 통일문제에 대한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고 국민통합과 평화통일의 기반조성을 위해 여러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평화는 스스로 지킬 힘을 가져야만 지킬 수 있고 통일은 평화를 유지해낼 수 있는 자주국방의 토대 위에 이루어진다"며 "민주평통 자문위원님들이 정부의 통일정책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파하는 데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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