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면 바르게살기위원회, 태극기 기증

태극기 전달 사진/석송초
태극기 전달 사진/석송초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공주 석송초등학교(교장 박돈서)는 정안면에 위치한 기업인 주식회사 '애터미'는 석송초를 비롯해 지역의 초, 중학교에 장학금을 각각 300만원씩 기탁하는 등 미래의 주역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정안면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전항구)가 한글날을 맞아 석송초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태극기를 기증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기념일에 태극기를 게양하며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것이 나라사랑의 첫걸음이라 생각한 회원들이 정안면의 초,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가정용 태극기 세트 1개씩을 기증함으로써 학교와 지역이 함께 나라사랑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하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추진한 것이다.

박돈서 교장은 "정안면 바르게살기위원회 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학생들이 태극기 달기 운동 확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마을의 집집마다 모두 함께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홍보대사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회사의 방송시설 등을 학생들이 견학할 수 있도록 개방함으로써 학생들이 세계에 이름을 널리 떨쳐 마을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꿈을 지원하겠다"며 "더불어 함께 사는 밝은 정안면을 위해 마을과 함께 자라는 나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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