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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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홍민 기자〕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2차 예비경선(컷오프)에서 충청연고 후보 3명이 4강에 포함될지 표심의 향배에 관심이 쏠린다.

국민의힘은 7일 당원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마무리하고 8일 본선 진출자 4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당원 투표 30%, 일반시민 여론조사 70%를 합산한 결과다.

당 안팎에서는 '2강 1중' 체제를 구축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부친 고향이 논산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경남 창년이 고향인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과 2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대구 출신 유승민 전 의원은 '1중'으로 분류된다.

4등 경쟁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태안 출신 안상수 전 인천시장과 부친 고향이 영동인 하태경 의원(부산 해운대 갑)이 다른 후보들과 함께 경쟁중이다.

한 캠프 인사는 "강성 표심 결집은 최재형·황교안 후보, 메시지 화력은 원희룡 ·하태경 후보에 무게 중심이 쏠리는 모습이어서 결과를 속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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