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음성 동성유치원(원장 김종숙)은 12일 바깥놀이터에서 만 4∼5세 유아들이 페트병을 재활용해 스파트필름을 키우는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교육을 통해 기후 위기 속에 사는 아이들이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느끼고, 환경 보호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됐다. 여러 환경 보호 방법 중 업사이클링을 활용하여 페트병을 화분으로 만들고 공기정화에 탁월한 스파트필름 식물을 심었다.

이날 체험활동에 참여한 유아들은 "지구야! 아프지 마! 재활용을 열심히 해야겠다"며 환경 보호에 대한 실천을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종숙 동성유치원장은 "환경교육을 통해 유아기부터 환경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계속 실천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