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운영 기관으로 2019년부터 8개 분야 예술강사 파견·지원

2019년 기획사업 '예술로 통하고 예술로 답하다' 수업 현장.
2019년 기획사업 '예술로 통하고 예술로 답하다' 수업 현장.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2022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충북지역 운영 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

서원대는 2019년부터 3년간 8개 분야(국악, 연극, 영화, 무용, 사진, 디자인, 공예, 만화·애니메이션)의 예술강사를 파견하고 지원하는 등 충북지역 운영 기관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서원대 문화예술교육센터는 학교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2년에는 ▷예술과 과학기술이 접목된 테크노 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예술강사와 학교 교사 대상 미적감각 제고 연수 ▷예술로 치유하는 온라인 힐링 연수 ▷장애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과정을 다룬 콘텐츠 제작 등을 새롭게 추진함으로써 예술강사와 학교 교사가 학교 예술교육 방법론을 탐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예술강사 및 학교 교사의 예술교육 역량 강화 연수,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 콘텐츠 제작 및 배포를 통한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며, 2021년에는 353개 학교에 221명의 예술강사를 파견했다.

2021년 기획사업 '바디팝잇' 프로그램 현장.
2021년 기획사업 '바디팝잇' 프로그램 현장.

홍혜전 서원대 문화예술교육센터 센터장은 "4년 연속으로 운영 기관에 선정된 만큼 충북 예술교육 활성화에 대한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있다"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예술강사 실무위원회, 충북문화예술교육협의회, 혁신자문위원회 등 여러 협의체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충북 문화예술교육 거점 기관으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의 공동 사업으로, 예술 현장과 공교육을 연계해 문화적 감수성을 갖춘 창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문화예술 전문강사(예술강사)를 파견·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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