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 수강생에 한국 문화 알려

청주대 라이프아카데미 학생과 미국 윌리엄패터슨 대학 학생이 온라인 ZOOM을 통한 화상회의를 진행하는 모습.
청주대 라이프아카데미 학생과 미국 윌리엄패터슨 대학 학생이 온라인 ZOOM을 통한 화상회의를 진행하는 모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미국 윌리엄패터슨 대학교(William Paterson University of New Jersey)와 학생교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청주대학교 라이프아카데미(Cheongju University Life Academy Program) 수강생들은 10월 한 달 동안 윌리엄패터슨 대학교 '한국 문화(Daily Life in Korea through Popular Culture)' 교양 교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과 문화 교류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교류 프로젝트를 통해 윌리엄패터슨 대학교 학생은 한국의 전통과 문화, 역사, 경제 등에 관련한 조사를 진행하고, 이 과정에서 청주대 학생들은 미국 학생에게 도움과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번 학생교류 프로젝트는 패들렛(Padlet)과 줌(zoom) 등 온라인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청주대 학생들은 충청지역의 문화를 비롯해 한국의 전반적 사회·문화를 미국 대학생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그룹 단위의 상호 교류뿐 아니라 1대1 펜팔 교류도 진행할 계획이다.

최건아 청주대 라이프아카데미 지도교수는 "이번 교류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은 국제적 상호작용의 기회를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고, 스스로의 학습 역량을 신장할 뿐 아니라 한국 문화를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윌리엄패터슨 대학교는 미국 뉴저지주 웨인에 위치한 대학으로 뉴저지주에 있는 9개 주립대학 중 두 번째로 오랜 역사(1855년 설립)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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