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9월중 충청권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만8천명 증가했다.

15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이 기간 충청권 총 취업자 수는 313만2천명으로 집계됐다.

◆대전= 대전의 총 취업자 수는 79만 7천명으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1만2천명(1.5%) 증가했다. 고용률은 61.8%로 0.7%p 상승했다,

산업별로 농림어업(10.4%), 기타서비스업(3.2%)은 증가했으나 광업제조업(-10.3%)은 감소했다.

또 임근근로자는 62만1천명으로 3천명(-0.3%) 감소했고 비임금근로자는 16만6천명으로 1만4천명(9.2%) 늘었다.

비임금근로자중 자영업자는 14만6천명으로 9.5% 증가했고 무급가족종사자는 2만명으로 6.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 36시간 이상 취업자 수는 58만3천명으로 5천명(-0.9%) 감소했으나 36시간 미만은 19만8천명으로 2만2천명(12.3%) 증가했다.

실업자 수는 1만8천명으로 1만1천명(-39.2%) 감소, 실업률은 2.2%로 1.4%p 하락했다.

◆세종= 같은 기간 세종의 총 취업자 수는 19만명으로 5천명(2.5%) 증가했다. 고용률은 63.9%로 0.2%p 하락했다.

산업별로 농림어업(22.2%), 광업제조업(6.9%),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0.7%) 모두 증가했다.

이 기간 임근근로자는 15만7천명으로 7천명(4.6%) 증가했고 비임금근로자는 3만3천명으로 2천명(-6.4%) 감소했다.

주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4만 3천명으로 1만3천명(43.3%) 증가했으나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14만3천명으로 8천명(-5.0%) 감소했다.

실업자 수는 3천명으로 2천명 감소했으며 실업률은 1.3%로 1.2%p 하락했다.

◆충북= 충북의 취업자 수는 91만1천명으로 1만2천명(1.4%) 증가했다. 고용률 역시 64.2%로 0.5%p 상승했다.

산업별로 농립어업(7.0%),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1.2%)이 증가했으나 광업 제조업(-0.8%)은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임금근로자는 65만6천명으로 1만7천명(2.7%) 증가했고 비임금근로자는 25만5천명으로 5천명(-1.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주 36시간 미만 취업자 수는 21만명으로 3만8천명(22.0%) 증가했으나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68만5천명으로 1만명(-1.4%) 줄었다.

실업자 수는 1만5천명으로 1만5천명(-50.2%) 감소했고 실업률은 1.6%로 1.7%p 하락했다.

◆충남= 충남의 취업자 수는 123만4천명으로 2만9천명(2.4%) 증가했다. 고용률은 65.2%로 1.3%p 상승했다.

산업별로 농림어업(10.9%)과 광업제조업(4.0%)은 증가했으나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0.1%)은 감소했다.

임금근로자는 83만8천명으로 3만3천명(4.1%) 증가했으나 비임금근로자는 39만7천명으로 4천명(-0.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시간대로 주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95만2천명으로 3천명(0.3%) 증가했고 36시간 미만도 26만 3천명으로 2만6천명(10.9%) 증가했다.

실업자 수는 1만명으로 2만8천명((-74.3%) 감소했으며 실업률은 0.8%로 2.3%p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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