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부여여자고등학교(교장 김동현) 카누부가 경북 안동 낙동강 카누경기장에서 개최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카누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부여여고는 이번 경기에서 신진주(3학년), 이한솔(2학년) 학생이 ▷K-1(200M, 500M) ▷K-2(500M)에 출전하여 ▷K-1 500M에서 금메달(1위) ▷K-2 500M에서 은메달(2위)를 획득하였다.

특히 K-1 500M에 출전한 이한솔 학생은 쟁쟁한 3학년 학생들을 상대로 결승 경기를 하였으며, 2위를 차지한 대구의 오지현 선수를 0.47초 차이로 앞지르며 극적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부여여고는 2018년 전국체전 카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3년 만에 다시 금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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