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문화재단 출범1년 성과… 거물급 기획공연 내놓기만 하면 매진
공주문화재단 출범1년 성과… 거물급 기획공연 내놓기만 하면 매진
  • 이병인 기자
  • 승인 2021.10.13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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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주간 공연사진
생활문화주간 공연사진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재단법인 공주문화재단이 '지역문화진흥에 관한 중요 시책을 심의, 지원하고 지역문화진흥사업의 수행'을 목적으로 설립된 공주시 출연기관으로 지난 2020년 10월 5일 출범해 1주년을 맞았다.

공주문화재단의 목표는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넘어 문화예술로 도시 공주의 변화, 시민의 일상적 삶의 변화를 주기 위해 지역문화예술계, 시민과의 소통에 중심을 두고 지난해 10월 5일 출범 후 약 2개월간에 걸쳐 문화예술인과 시민 각계각층 약 500여 명이 참여한 30회의 문화집담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공주시의 변화를 위해 추진해야될 문화현안과 사업을 논의해 70여 개의 새로운 문화예술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공주시로부터 공주문예회관, 아트센터고마, 공주 문화예술촌 등의 문화시설을 수탁받아 운영의 전문화와 활성화를 꾀해 각 시설의 정체성을 명확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편집자
 

공주시민을 위한 기획공연

공주문예회관의 기획공연은 총 31건 44회의 공연을 진행하였는데, 이는 문화재단 출범 전과 비교하여 240% 증가한 실적이다.

특히 모든 기획공연이 거의 매진을 기록하며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만족을 선사하였다.

시민문화활동지원인 공주생활문화주간사업은 시민생활문화단체 42개팀, 360여명이 참여한 시민문화의 장을 마련했으며 공주 최초로 시민생활문화예술인을 지원함으로써 시민생활문화예술의 활성화의 체계를 구축했다.

 

고마 아트센터 초청 기획전

아트센터고마는 예년에 없던 지역 시각예술인의 초청기획전이 13건 열려 연간 고마의 전시실에 빈 공간이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다.

또한 많은 시민들이 전시실을 방문하여 고마가 시각예술 중심의 전문시설로 탈바꿈하였다.

고마 아트센터.
고마 아트센터.

특히 기획전시 '모네전'은 개막 전부터 2천500명의 예약신청과 5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루었다.

서울에까지 소문이 나 방문객을 불러들인 '공주갤러리 주간사업'과 지역작가 작품을 직접 팔리게 만든 '감영길예술시장의 공주미술 상점'도 중요한 성과 중 하나다.

이곳의 갤러리에서 개최된 공주갤러리주간사업은 전시된 지역작가의 목공예작품이 행사기간중 전부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다.

월 1회 개최하는 감영길 예술시장은 4회 개최되는 동안 60여 점의 지역작가작품이 판매됐고 올해말까지 100여 점이 넘는 지역작가의 작품이 판매한다.

이 사업으로 예년에 없던 지역작가의 미술작품이 150여 점 넘게 판매되는 성과를 낳아 지역 미술시장의 실제적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감영길을 시민문화시장으로 인식시켰다.

 

공주 문화유산주간 사업

갤러리주간 사진
갤러리주간 사진

공주지역에 널리 알려져 있지 않은 문화유산을 알리기 위해 열리는 공주문화유산주간사업도 약 20여명의 지역 민속소리꾼과 단체가 참여해 개최될 예정이다.

아울러 청년예술인지원은 여러 장르에 걸쳐 15명을 선정해 지역청년예술인들의 지역 정착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활동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문학에서는 지역작가 9명의 작품집을 서울 유명출판사에서 출간해 전국서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공주 문학인들이 편찬인으로 참여해 '공주문학사'를 발간한다.
 

공주시민 문화 향유 공유

예술인복지지원면에서는 정부기관인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MOU를 추진하고 지역예술인들의 예술활동증명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70여 명의 예술인을 선정하여 복지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재단의 역할 중의 하나인 국비유치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여 지난 1년간 16건에 시 매칭비를 포함한 국비공모사업비 9억5천600만원을 확보해 시민의 문화향유에 기여했다.

이번 유치실적은 충남권 기초문화재단 중 최상위권의 실적입니다.

지난 9월에 선정된 '2021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구축 지원사업'은 전국에서 7개기관, 충남에서는 공주문화재단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또한, 전국지역문화재단에서 공주시와 시의회의 지원은 문화분권 실현 측면에서 운영의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공주문화재단의 이 같은 성과는 모든 사업 진행 전 시민집담회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소통행정을 펼친 나갈 계획이다.

또 도시의 모든 문화는 시민과 예술가들로부터 나오고 시민과 예술가들의 문화력을 키우기 것이 문화재단의 역활을 충실히할 예정이다.
 

[인터뷰] 문옥배 대표

"공주문화재단은 공주시와 시 의회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시민의 문화력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문화자치도시 실현을 위해 매진하고 있습니다."

문옥배 공주문화재단 대표는 문화재단은 "시민 공유테이블을 통해 시민이 도시 비전과 사업을 수립 추진하고 시민생활문화활동의 지원 및 시민의 문화활동 참여기회를 더욱 늘려 나가겠다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에는 기획공연과 기획전시 및 문화예술교육프로 그램을 증대해 시민의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겠다"며 "이를 통해 공주는 언제 어디서든 시민이 문화 예술의 향유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문화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문 대표는 "지역문화예술인들에게는 보다 많은 창작활동이 문화시장의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지역 문화정책의 컨트롤타워로 참여와 소통의 윤리경영을 통해 협치와 협업, 신회의 문화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지난 1년 동안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 및 문화예술인과 함께하는 사업추진을 통해 중부권 문화수도, 시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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