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통장·염돌식 어르신 공로 인정

청주시 서원구 사직1동행정복지센터는 13일 행정복지센터 3층 동장실에서 제25회 노인의날을 맞아 김영희 통장(사진 왼쪽 첫 번째)과 염동식 어르신(사진 오른쪽 첫 번째)께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패·표창장을 수여했다.
청주시 서원구 사직1동행정복지센터는 13일 행정복지센터 3층 동장실에서 제25회 노인의날을 맞아 김영희 통장(사진 왼쪽 첫 번째)과 염동식 어르신(사진 오른쪽 첫 번째)께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패·표창장을 수여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청주시 서원구 사직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범석)는 13일 행정복지센터 3층 동장실에서 제25회 노인의날을 맞아 노인복지 유공자에게 표창패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진행되지 못한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동 자체적으로 실시한 것으로 노인복지 기여자와 모범노인(유공자)에게 각각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김영희 통장은 대한노인회 청주상당서원구지회장 상을 받았다. 김 통장은 지난 5년간 통장으로 활동하며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헌신하는 봉사자 역할 뿐만 아니라 경로효친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노인복지에 크게 기여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영희 통장은 "생각지도 못한 표창을 받게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같은날 청주시장 상을 받은 염돌식 어르신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 참여할 뿐만 아니라 관내 환경개선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모범노인으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범석 사직1동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기념식이 성대하게 진행되지 못함을 아쉽게 생각한다"며 "사직1동을 더욱 빛내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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