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경찰서 전경 /중부매일DB
청주청원경찰서 전경 /중부매일DB

[중부매일 박건영 기자] 청주청원경찰서 직원 5명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일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형사과 간부와 직원 등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날 확진자 발생에 따라 벌인 전수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현재까지 청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이다.

앞서 지난 13일 청원서 형사과·여성청소년과 직원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다음날 형사과 직원 1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이에 방역당국은 청원서 전 직원 257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 결과는 아직 다 나오지 않은 상태다.

청원서 관계자는 "진단검사 결과가 다 나오지 않아 기다리고 있다"며 "추가 감염우려가 있는 일부 공간은 폐쇄하는 등 방역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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