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대전 서부지역 도시개발로 초등학교의 통학구역 설정을 위한 주민 의견수렴이 진행된다.

18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오는 11월 4일까지 행정예고된 대전 호수초등학교 통학구역 설정안에 대한 학부모, 지역주민 의견수렴이 이뤄진다.

행정예고안에는 가수원동 43통 일부, 44통~47통(갑천3BL 트리풀시티)을 대전호수초등학교 통학구역으로 설정됐고, 도안초등학교의 일부 통학구역도 조정한다.

앞서 행정예고된 원신흥초복용분교장 통학구역 설정안은 오는 26일까지 의견수렴을 한다.

원신흥초복용분교장의 통학구역 안은 원신흥동 도안 2-1도시개발구역, 온천1동 49통 일부에 학하초·대전상원초의 조정안이다.

내달부터 입주 예정인 대전 아이파크시티 거주 학생은 내년 3월 원신흥초복용분교장 개교 전까지 원신흥초에 임시배치된다.

이번 통학구역 설정에 관한 행정예고문은 서부지원청 홈페이지와 관할 동주민센터 게시판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기관 및 단체, 개인은 의견제출서를 우편, 팩스, 이메일로 서부지원청 운영지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서부지원청은 제출된 의견을 검토해 통학구역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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