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청북도교육청 교육감 /김명년
김병우 충청북도교육청 교육감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다음 주 독도 교육주간은 올바른 역사·영토관을 교육해 역사·지리·국제법적으로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되새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22일 간부회의에서 "다음 주 월요일(25일)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고종이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제정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일본이 독도를 자신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교과서 심의를 통과시키는 등 독도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며 진실을 왜곡하고 부정해 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본이 도쿄 올림픽 성화 봉송 때 독도를 일본으로 표시한 지도를 사용하고, 학생용 방위백서에도 뻔뻔하게 이런 내용을 명시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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