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용·황규철·최경철 의원 "지역 위한 명품대학 도약" 강조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이 26일 충북도립대학교를 방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교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왼쪽부터 임채현 충북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장·김종구 교학처장·황규철 도의원·박문희 의장·공병영 총장·최경천 의원·박형용 위원장·김준영 사무국장) /충북도립대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이 26일 충북도립대학교를 방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교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왼쪽부터 임채현 충북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장·김종구 교학처장·황규철 도의원·박문희 의장·공병영 총장·최경천 의원·박형용 위원장·김준영 사무국장) /충북도립대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이 26일 충북도립대학교를 방문하고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충북도립대학교가 충청북도, 그리고 옥천군을 비롯한 11개 시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대학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과 박형용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장, 황규철(옥천2) 충북도의회 의원, 최경천(비례) 충북도의회 의원은 충북도립대학교를 찾아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문희 의장은 "최근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의 위기가 전면화·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립대학교는 저렴한 등록금과 등록금보다 많은 장학금으로 학생들의 학비부담을 줄여주는 등 생산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있다"며 "대학의 비전이 '충청권 명문 평생직업교육대학'인만큼 충청북도와 지역사회와 함께하여 끊임없이 혁신을 이뤄내는 대학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유일의 공립대학인 충북도립대학교가 충청북도의 대표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충북도의회에서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형용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장은 "최근 충북도립대학교가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된 가운데, 끊임없는 혁신과 노력을 통하여 지역의 명품대학으로 자리매김하여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황규철 의원은 "인구감소 및 수도권 집중현상 등 지역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역에 자리매김한 충북도립대학교가 지역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경천 의원 역시 "평생직업교육대학을 표방하는 충북도립대학교가, 인간적 품성과 전문기술을 갖춘 지역의 명품인재양성에 힘써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공병영 총장은 "항상 도민을 위하고 충북도립대학교에 아낌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박문희 의장님을 비롯한 박형용 위원장과 황규철의원, 그리고 최경천 의원께 감사드린다"며 "충북도의회의 의견이 충북도민의 의견인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 명품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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