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극·선정 도서 읽기·유아숲 탐험 등 7개 프로그램 운영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금산군은 기적의도서관 이용 아동들이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법의 숲을 주제로 오는 11월 13일 금산향교, 충효예광장, 비호산 유아숲 체험원 일원에서 책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위드 코로나에 발맞춰 아이들의 관심사와 사회적 이슈, 교육적 의미 등을 고려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형극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향교 둘러보고 선정 도서 읽기 ▷친환경 에코백 꾸미기 ▷천연 허브 미스트 만들기 ▷유아숲 체험원 탐험 및 자연물 액자 만들기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6세부터 초등 6학년 어린이와 지역주민이며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금산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받는다.

독서 체험 부스 참여 신청 시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부스당 7명씩 이용 가능하며 동 시간대에 최대 2개 체험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세부 인원은 조정될 수도 있다.

마법의 숲 책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금산기적의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박수진 교육가족과 관계자는 "올해 금산기적의도서관 책축제는 아이들이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숲을 주제로 진행된다"며 "제한된 인원만 참여가 가능한 만큼 접수 기간에 늦지 않도록 접수 일정에 관심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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