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4명 선발 1년간 대학등록금 전액 장학금 지급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송승호)는 27일 합동강의실에서 육군부사관 군 장학생 합격자 소집교육 및 임명장 수여식을 실시했다.
2021년도 육군 군장학생에 선발된 14명의 장학생들은 1년 간 대학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받게 되며, 졸업 후 육군부사관학교에 입교해 소정의 교육 이수 후 부사관(국가공무원 9급)으로 임관하게 된다.
충북보과대 기술부사관과는 재학생들에게 부사관 임관반 및 육군3사관학교 특별반 운영을 통해 직업군인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재학생의 80%이상이 부사관 및 육군3사관학교로 진로를 선택하고 있다.
정인훈 기술부사관과(공간정보전공) 학과장은 "대학의 군 현장실습, 현장체험 등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군 장학생, 전투부사관 장학생 및 장기복무부사관 등 모든 전형에서 충북의 부사관계열 학과 중에서 매년 가장 많은 학생들을 배출하는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지효 기자
jhlee@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