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대표. /예산군
백종원 대표. /예산군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예산군민상을 수상한다.

예산군은 '제19회 예산군민상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수상자로 사회봉사부문은 예산의용소방대연합회, 특별부문은 백종원(55) 더본코리아 대표를 각각 선정했다.

백종원 대표는 2016년 예산군 홍보대사를 시작으로 예산군 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발굴, 백종원 국밥거리 내 상인들의 교육 컨설팅 및 6차산업화를 통한 지역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예산의용소방대연합회는 농촌봉사활동과 화재피해주민 복구지원, 마을 담당제를 통한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 등 다양한 사회봉사를 펼쳐왔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방역활동 등 군을 위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에 앞장선 공을 인정받았다.

제19회 예산군민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1월 3일 제5회 삼국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예산군민상은 예산군에 5년이상 거주했거나 거주하고 있는 자 또는 단체로 향토문화 선양 및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자에게 수여되고 있다. 1989년도 제정 이후 18회에 걸쳐 총 63명의 개인 및 단체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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