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상황에도 지난 1년간 100만명 다녀갔다

예당호 출렁다리 500만번 째 방문 주인공이 된 김동하(36)·이귀영(36)·김엘리(6)·김태오(4) 가족.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 500만번 째 방문 주인공이 된 김동하(36)·이귀영(36)·김엘리(6)·김태오(4) 가족. /예산군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예산군의 대표적 관광명소 예당호 출렁다리의 방문객 수가 28일 500만명을 돌파했다. 2019년 4월 6일 개통 이후 937일만으로 1일 평균 5천336명이 다년간 셈이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2019년 4월 6일 개통 이후 5월 26일 100만명, 8월 22일 2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도 1월 11일 300만명, 10월 30일 400만명을 돌파했다. 400만명 돌파 1년여만인 28일 500만명을 돌파하면서 명실상부한 국내 비대면 힐링 관광명소이자 지역적 특성을 살린 최고 수준의 여행 콘텐츠로 확고한 입지를 굳혔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군은 28일 예당호 출렁다리 문화광장에서 500만 번째 행운의 주인공에게 축하 꽃다발과 기념선물을 전달했다. 500만 번째 주인공은 당진에서 방문한 김동하(36), 이귀영(36), 김엘리(6), 김태오(4) 가족이다.

기념선물은 예산황토사과와 리솜 VIP이용권으로 각각 예산능금농협조합(조합장 권오영), 덕산 스플라스 리솜(총지배인 노충종)에서 후원했으며, 후원 업체 대표가 직접 선물을 전달해 방문객 500만명 달성 기념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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