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모석봉 기자]대전 최초의 초·중 통합학교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 내에 신설된다.

1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열린 교육부 정기 4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과학벨트 거점지구(유성 신동·둔곡지구) 내 둔곡 초·중 통합학교 신설 사업이 '적정' 결정을 받았다.

대전교육청은 과학벨트 거점지구 개발과 관련해 지난해 둔곡초 설립 계획을 세웠으나,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설립 시기 조정 등 재검토 요청을 받아 초·중 통합학교 설립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초·중학교가 운동장과 체육관, 특별실 등을 공유하는 통합학교는 2024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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