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예당호 불꽃축제 모습. 예산군 제공
지난해 예당호 불꽃축제 모습. 예산군 제공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예당호 출렁다리 빛밤 불꽃축제가 오는 6일 오후 3시부터 예당호 출렁다리 문화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불꽃축제는 위드코로나 속 예당호 출렁다리 관광객 500만명 돌파, 다시 찾아온 예산장터 삼국축제 등을 축하하는 의미가 더해진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빛으로 물드는 예당호의 밤'이며, 지역 예술팀인 '시네마 밴드'와 현악 미니 콘서트 팀인 'G선 앙상블', (사)한국음악협회 예산군지부가 '코로나 극복 희망콘서트'로 축제의 서막을 연다.

2부 초청공연에서는 록밴드 '마하트마'가 강렬한 비트 사운드를 선사할 예정이며, 예당호 음악분수와 레이저쇼 및 뮤지컬 갈라쇼 '맘마미아' 공연이 펼쳐져 한층 더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하게 된다.

이어 저녁 7시부터는 예당호 출렁다리 관광객 500만 돌파를 축하하는 기념행사와 함께 예당호 수상무대에서는 지난해보다 한층 더 화려해진 불꽃쇼가 예당호의 밤하늘을 더 아름답고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군은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 준수 및 현장 안전관리 등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현장에 오지 못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예산장터 삼국축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생중계를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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