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운영하고있는 충북문화관에서 11월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진행한다.

첫째 주인 6일과 7일은 충북미술협회 주관으로 '미술로 나누고 즐기고, 물드는 대성로122번길 행사'를 진행한다.

둘째 주인 10일부터 14일까지 '위드 코로나 시대 함께하는 예술로, 희망 예술주간'을 마련한다.

10일 오후 7시에는 숲속갤러리 1층에서 숲속인문학카페를 열어 이두헌 강사가 '비틀즈는 어떻게 세상을 바꿨는가?'에 대해 강의한다.

11일과 12일 오후 7시에는 숲속콘서트 야간행사가 진행된다.

전시는 청주민미협전을 비롯해 홍진삼, 이동우, 배승수, 김라연, 염지윤, 여인영 개인전이 예정돼 있으며 30일부터 12월 5일까지는 충북문화재단 10주년 기념전이 개최된다.

공연은 11일 청주 소리꾼 다섯 바탕전 '추야월색', 12일 최영미, 이선호 피아노 듀오 콘서트, 17일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트리오, 24일 웨인 린, 윤소영 듀오 콘서트. 26일 리트드라마 제3탄 겨울나그네-방랑자를 선사한다.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11월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돼 있던 일상의 회복을 염원하며 장기간 지쳐있는 도민들을 위로하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충북문화관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행사와 강연은 문화이음창(http://pf.kakao.com/_aepDd)을 통해 사전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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