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석 부교육감(좌측 2번째)과 유은혜 부총리 및 관계공무원이 수능시험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전진석 부교육감(좌측 2번째)과 유은혜 부총리 및 관계공무원이 수능시험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수능시험장 안전점검을 3일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10월 20일부터 시작된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7개 시험지구, 56개교였다.

일반시험장 856실, 별도시험장 14실에 대한 이번 점검은 수능시험 전 사전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원활한 수능시험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부 지침에 따른 지진대비·화재대비·옥외 시설물 안전·한파대비 등 중점 사안을 반영한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특히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전염병 상황에 대한 방역과 시험장 시설 운용 점검, 담당자 연수, 자가격리(확진자) 관리 등 수능시험 전 종합 점검을 강화했다.

유은혜 부총리를 비롯한 교육부 관계자도 지난 2일 시험장 학교인 공주고등학교를 방문해 일반시험실, 보건실, 방송실 등 수능시험을 위한 관련 시설을 직접 점검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 준비와 점검에 최선을 다하고 유관기관 협조를 통해 무결점 수능을 향한 노력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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