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대내·외 여건변화 선제적 대응 총력

예산군청사 전경./ 예산군 제공
예산군청사 전경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예산군이 2030년을 대비한 중장기발전 계획 수립에 나섰다.

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30 예산군 중장기발전 종합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용붕 부군수를 비롯한 국장 및 부서장, 군의원, 충남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충남연구원 조봉운 연구위원의 과업의 개요, 과업의 세부내용과 수행방법,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한 발표 후 참석자간 종합적인 토론이 이어졌다.

군은 2015년 예산군 중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 이후 코로나19 확산 및 충남혁신도시 지정 등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변화에 대응하고, 정부 및 충남도 수립계획과 추진정책을 선제적으로 수용한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중장기발전 종합계획 수립을 추진 중이다.

특히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충남혁신도시 발전방안과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내포신도시와 구도심 연계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포스트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 등 사회경제 환경의 급진적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미래상과 중장기 발전방향을 수립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2021년 8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중장기발전종합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며 주요내용으로는 2030 예산군 종합발전 기본구상, 부문별 계획 수립 및 전략사업 제시, 포스트 코로나 대응, 4차 산업혁명 및 예산형 뉴딜사업 발굴 등이 담기게 된다.

이용붕 부군수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급변하는 사회에 발맞춘 군의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모든 군민이 살기 좋은 명품 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예산군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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