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는 KAIST 나노종합기술원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훈련과정을 3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다.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는 KAIST 나노종합기술원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훈련과정을 3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는 KAIST 나노종합기술원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훈련과정을 3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다.

미래신성장동력학과로 선정된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반도체시스템과는 전국 폴리텍대 238개 학과 중 '2년제 학위과정 학과평가'1위를 차지했다.

이 성과를 기반으로 반도체시스템과 전상철 학과장의 적극적인 연계로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실시하게 됐다.

나노종합기술원 교육생 30명은 4일에 걸쳐 장비 유틸리티 구동원리, 에치장비 가동 및 정지, 분해조립, 스피터 장비 구성 가동정지 등 반도체장비 실습, 반도체 장비 설계 등 기업수요 맞춤형 실습을 하게 된다.

이규삼 산학협력처장은 "K-반도체벨트 구축전략에 따라 반도체 관련분야 우수기업이 집중된 충북, 특히 반도체 제조현장과 유사한 시설과 환경을 갖춘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클린룸에서 실무 교육을 받게 된 교육생 모두 환영한다"며 "짧은 기간동안이지만 우리 대학에서의 소중한 시간이 향후 반도체 엔지니어로 취업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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