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청 전경 / 중부매일 DB
홍성군청 전경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황진현 기자]홍성군이 충남혁신도시 성장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7일 홍성군에 따르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2022년도에는 충남혁신도시 성장동력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군은 공공기관·대학·기업 유치, 해양관광 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천수만권역 관광개발 사업, 홍주읍성 복원 및 야간 경관사업, 내포신도시 스마트도시 구축, 홍성군 신청사 건립,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기업 유치 및 산업단지 추가 개발, 도시재생사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내년 준공 예정인 가족센터, 지역자활센터, 홍북읍 신청사, 홍성문화복합 커뮤니티센터, 홍성호 명소화사업, 전통음식 체험공간(홍주천년 양반마을), 한용운 생가지 역사공원, 결성중학교 야구장, 남당항 축제광장 및 해양공원, 궁리항 어촌뉴딜300, 내포신도시 주차타워 및 건강생활지원센터, 역재방죽공원, 산림공원 등도 추진한다.

군은 민선7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한 사업들이 계획대로 잘 마무리가 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김석환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하루빨리 회복하고 역점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는데 전 직원이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군은 지난 4일 2021년 군정업무 추진실적 및 2022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역혁신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농업부문 국가균형발전 우수사례 선정, 7년 연속 공약이행 평가 우수, 시군평가,지방하천 정비사업 평가, 지방상하수도 경영평가, 추계 도로정비 평가, 지방세정 종합평가 등 26개 부문에서 성과를 거뒀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