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 아파트경매 '훈풍'… 대전·충남 하락세
충북·세종 아파트경매 '훈풍'… 대전·충남 하락세
  • 이완종 기자
  • 승인 2021.11.08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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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比 낙찰가율 최대 20%p 상승
대전 동구 근린주택 13명 입찰 최다
당진 임야 26억7천만원 최고 낙찰가
국토교통부가 오는 19일을 기해 주택가격이 급등세를 보인 청주를 비롯해 경기·인천·대전을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한다. 사진은 최근 과열양상을 빚은 청주 오창지역 아파트단지. / 김용수
청주지역 아파트 관련 자료사진. /중부매일DB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지속적으로 타올랐던 충청권 경매시장의 열기가 다소 식어가고 있다.

8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10월중 대전의 전체용도 낙찰가율은 94.7%로 충청권중 가장 높았다. 그 뒤로 충북 73.9%, 충남 72.0%, 세종 71.7%를 각각 기록했다.

충청권 전체용도 낙찰가율 비교 그래프. (단위 : %)
충청권 전체용도 낙찰가율 비교 그래프. (단위 : %)

◆대전= 이 기간 대전의 주거시설의 낙찰률은 27.6%, 낙찰가율은 89.8%, 평균 응찰자수는 3.6명을 기록했다.

이중 전체 주거시설 진행건수 87건중 5분의 1수준(16건)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96.8%로 지난달(100.6%)보다 크게 떨어지는 등 2개월 연속 하락세를 타고 있다.

이 기간 업무상 상업시설의 낙찰률은 46.2%를 기록했으며 낙찰가율은 57.1%, 평균 응찰자수는 2.3명으로 조사됐다. 토지의 낙찰률은 80.0%, 낙찰가율은 74.4%, 평균응찰자수는 2.8명이다.

대전의 최고 낙찰가는 대전 동구 가양동 근린주택(낙찰가 8억1천923만6천원·낙찰가율 104.5%)로 총 13명이 입찰에 참여해 최다 응찰자 수도 차지했다.

◆충북= 이 기간 충북의 주거시설 진행건수는 205건으로 이중 77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37.6%, 낙찰가율은 75.5%를 기록했다.

충북의 아파트 낙찰가율은 99.8%로 지난달 대비 8.9%p 오르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업시설의 경우 총 47건중 13건이 낙찰, 낙찰률 27.7%, 낙찰가율 62.2%를 기록했으며 토지는 169건중 68건이 낙찰돼 낙찰률 40.2%, 낙찰가율 83.9%로 집계됐다.

충북의 최고 낙찰가는 진천군 광혜원면 전(낙찰가 15억9천만원·낙찰가율 85.8%)다. 흥덕구 옥산면 답에는 총 27명의 응찰자가 몰렸다.

◆충남= 충남의 주거시설은 진행건수 총 173건중 83건이 낙찰되며 낙찰률 48.0%를 기록했다. 또 낙찰가율은 72.0%, 평균 응찰자수는 6.2명으로 조사됐다.

특히 충남의 아파트 낙찰가율은 95.6%로 지난달(99.8%) 대비 4.2%p 줄었다.

업무상 상업시설의 경우 총 78건중 28건이 낙찰되며 낙찰률 35.9%, 낙찰가율 69.1%를 기록했으며 평균 응찰자 수는 2.4명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토지는 387건중 136건이 낙찰, 낙찰률은 35.1%, 낙찰가율 71.7%, 평균 응찰자 수는 2.6명이다.

충남의 최고 낙찰가는 당진시 순성명 옥호리 임야(낙찰가 26억7천382만원·낙찰가율 78.9%)다. 또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 아파트에는 총 31명이 입찰서를 제출해 최다 응찰자 수를 기록했다.

◆세종= 세종의 주거시설의 낙찰률은 66.7%, 낙찰가율은 101.7%를 기록했다. 평균 응찰자 수는 4.5명이다.

이중 아파트 낙찰가율은 101.7%로 지난달 대비 20.1%p 상승하는 등 크게 반등했다.

업무·상업시설은 총 36건중 5건이 낙찰되면서 낙찰율 13.9%, 낙찰가율 55.0%로 집계뙜다. 평균 응찰자수는 2.2명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토지는 24건중 17건이 낙찰, 낙찰률 70.8%, 낙찰가율 83.5%, 평균 응찰자는 2.8명이다.

세종의 최고 낙찰가는 세종시 연동면 문주리 주택(낙찰가 5억3천999만9천원·낙찰가율 84.0%)다. 세종시 장군면 송문리 답에는 총 6명의 응찰자가 몰리면서 세종지역 최다 응찰자 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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