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확진자 급증 우려"

이시종 충북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중부매일 남궁형진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8일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에만 적용하는 백신 패스(접종증명·음성 확인제) 대상 시설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확진자 급증이 우려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그는 "코로나19와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더욱 철저히 하라"고 강조했다.

또 "충주와 제천 등 북부권 의료시설이 취약해 도민 건강권이 보장받지 못한다"며 "거점병원 육성 등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 밖에 ▷인력공급 등 유치 기업 사후관리 대책 마련 ▷유산균 김치 지역 대표 김장김치 육성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분위기 조성 집중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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