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부여교육지원청은 오는 18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다가옴에 따라 수험생의 시험 전 감염 또는 격리 등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입시 학원과 교습소 등을 대상으로 '수험생 안전 특별기간' 을 운영한다.

최근 부여군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어 수험생이 밀집하는 학원및 교습소에 대해 중점적으로 특별방역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방역 수칙 게시·안내, 출입자 명부 작성·관리, 올바른 마스크 착용, 일 3회 이상 주기적 환기 및 1회 이상 소독 등 방역 수칙 준수 여부이다.

또한 학원을 통한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전체 학원·교습소의 대면 교습 자제를 당부하고, 수능 1주 전인 11일부터는 방역 조치를 더욱 강화해 수험생 대상 학원과 교습소에 대면 교습 자제를 강력하게 권고할 예정이다.

이흥주 교육장은 "수능 2주 전인 4일부터 수험생 안전을 위한 '학교의 특별방역 점검 기간'을 정하여 방역 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므로 학원에서도 방역 수칙 준수와 더불어 대면 교습을 자제해 줄 것을 권고드리며,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방역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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