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시, 13개 기관과 규제자유특구 성공 추진 협약
2025년까지 241억 투입… 2천606억 경제효과 등 기대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북도와 충주시는 탄소중립 수소사회를 선도할 그린수소 산업육성에 시동을 걸었다.

충북도와 충주시는 10일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이시종 지사와 조길형 시장, 김진균 고등기술연구원 원장, 한우성 ㈜원익머트리얼즈 대표, 송재빈 (재)충북테크노파크 원장 등 13개 기관·기업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혁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충북도와 충주시는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참여기업은 특구 사업계획서에서 규정한 사업의 목표와 내용을 충실히 이행하기로 했다.

또 특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추가 투자요인이 발생할 경우 충주지역에 투자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한자리에 모인 참여 기관·기업 대표들은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의 성공 추진 뿐 아니라 바이오가스와 암모니아 기반 그린수소 생태계를 조성하고 탄소중립 수소 사회를 선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시는 이번 특구 사업으로 2033년까지 매출 2천606억 원, 고용 창출 299명 등의 경제효과와 251만2천t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가져와 충주가 명실상부한 그린수소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에너지 대전환 시기를 맞아 전 세계가 수소에너지에 집중하고 있는 지금, 충주는 상대적으로 빠르게 그린수소산업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이번 특구 사업을 통해 충주가 수소사회는 물론 탄소중립사회를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사업대상지인 충주시 봉방동과 대소원면 일대에는 오는 2025년 7월까지 총 241억 원을 투입하는 바이오가스와 암모니아 수소 추출 실증사업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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