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의 대표적 관광랜드마크인 만천스카이워크 모습.
단양군의 대표적 관광랜드마크인 만천스카이워크 모습.

〔중부매일 정봉길 기자〕청명한 가을 하늘을 향한 걸음으로 관광 단양의 풍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에 위치한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가 인기다.

만학천봉이라고 하는 이 전망대는 해발 320m에 지어졌다.

정상 유리 다리에 다다르면 소백산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가을 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지금처럼 날씨가 차가워지면 환상과 함께 아찔함이 더해진다.

늦가을 정취 속으로 풍덩 빠져 이별을 앞둔 가을 낙엽의 자연환경을 바라보며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를 오르는 길은 마치 영화 한 장면으로 빠져 들어가는 색다른 감흥을 준다.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한국인 꼭 가봐야 할 관광 100선과 한국 관광의 별 본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의 에펠탑이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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