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국제위기관리학술대회(ICCEM) 로리 오데아 박사 특강

김수갑 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김수갑 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대학교 위기관리연구소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개신문화관 2층 세미나실에서 제15회 국제위기관리학술대회를 '글로벌 사회에서의 기후위기와 재난관리: 인간안보, 경제안보, 환경안보'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충북대 김수갑 총장, 이재은 위기관리연구소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과 교수, 학생, 연구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 미국, 태국, 스웨덴, 네팔, 몽골, 칠레, 파키스탄의 학자 및 전문가, 국제기구인 아시아재난예방센터인 ADPC 관계자들도 뜻을 모아 준비됐다.

학술대회에서는 뉴욕의 '파슨스' 미술대학(Parsons School of Design, New School University) 부학장으로 재직 중인 로리 오데아 박사(Dr. Rory O'Dea)가 '예술과 위기(Art & Crisis)'라는 틀에서 'Chronic Emergency: Art, Crisis, and the Possibility of the Future(만성적인 응급 상황: 예술, 위기, 그리고 미래의 가능성)'이란 내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로리 오데아 박사가 강연을 하고 있다.
로리 오데아 박사가 강연을 하고 있다.

로리 오데아 박사는 이번 강연에서 코로나19와 기후 변화의 교차점에 특별히 초점을 두고 현대 미술이 현재 사회로서 직면하고 있는 위기의 범위에 대응하는 방법을 조사하고 근본적으로 우리의 새로운 정상이 된 위기의 기원을 드러내는 예술의 독특한 능력을 탐구해 끝이 보이지 않는 위기의 상태에 대한 해결책과 대안들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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