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은주)이 16일 진천교육지원청·진천군·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2021 K-스마트교육 시범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K-스마트교육 진천소프트웨어 해커톤대회'를 개최했다.

해커톤(Hackathon)은 수준 높은 문제해결을 통해 얻는 긍정적인 감정을 일컫는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보통 팀을 이뤄 주어진 주제에 맞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조합한 창작물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의미한다.

진천소프트웨어 해커톤대회 수행과제로 진천의 명소, 문화재, 지역특산물을 토대로 해 세계로 뻗어가는 교통·통신·산업중심지로서의 '그린스마트시티 진천'을 코딩과 피지컬 교구를 활용해 3차원으로 표현하도록 했다.

오은주 교육장은 "이번 진천소프트웨어 해커톤대회를 통해 소프트웨어(SW)에 재능있는 우수 인재 발굴 및 소프트웨어 교육을 선도해 나가기 바란다"며 "소프트웨어(SW) 창작물을 공유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SW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 고취시키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소프트웨어(SW)로 구현하는 활동을 통해 문제해결력을 갖춘 창의 미래 인재 육성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