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댐이 수위 조절을 위해 2012년 이후 8년 만에 수문 6개를 모두 개방하고 방류를 하면서 주말인 25일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김용수
대청수력발전소 관련 자료사진. /중부매일DB

[중부매일 박건영 기자]충북 청주 대청수력발전소에서 이산화탄소가 누출돼 1명이 다쳤다.

청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17일 오전 10시 17분께 상당구 문의면 한국수자원공사 대청지사 인근 대청수력발전소 시설 내에서 화재진압용 이산화탄소가 누출됐다.

사고로 누출된 이산화탄소는 45㎏, 17개 분량이다.

사고 당시 발전기 교체작업을 하던 5명의 작업자 중 A(57)씨가 미처 대피를 하지 못해 이산화탄소를 흡입하고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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