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학교·전주비전대학교·영남이공대학교가 16-17일 양일간 백석문화대학교 창조관에서 ‘2021 동반성장 산업협력 EXPO’를 진행했다. /백석대
백석문화대학교·전주비전대학교·영남이공대학교가 16-17일 양일간 백석문화대학교 창조관에서 ‘2021 동반성장 산업협력 EXPO’를 진행했다. /백석대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와 전주비전대학교(총장직무대행 문용규),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16-17일 양일간 백석문화대학교 창조관에서 '2021 동반성장 산업협력 EXPO'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충청강원권역(백석문화대), 호남제주권역(전주비전대), 동남권역(영남이공대) 3개 대학이 추진하고 있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과 'LINC+(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의 주요한 성과를 서로 공유하고 홍보하기 위해 백석문화대학교 창조관 1-3층에 총 63개의 부스를 설치 운영하였고, 동시에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와 제페토 백석캠퍼스(메타버스)를 통해 각 권역에서도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했다.

개회식에서는 박상돈 천안시장, 김영근 아산시기업인협의회장, 오광옥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축사와 송기신 백석문화대학교 총장이 격려사를 했고. 오마샤리프화장품 대표이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 본부장, 천안시기업인협의회, 충남ICT융합산업협회 등에서 산·관·학 분야의 외빈들이 참석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개회식에서 "EXPO를 통해 각 대학이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성과 공유를 통해 전문대학 협업의 모범적인 사례로 남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송기신 총장은 "이번 동반성장 산학협력 EXPO로 대학 간 상생협력의 기틀이 마련되었고 추후 기업협업센터(ICC) 연계를 통한 산학협력 활동, 교육과 기술 정보 교류 등의 활발한 대학 간 연합 활동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3개 대학은 국고사업들의 성과 확산 노력뿐만 아니라 이후 산학공동개발, 학점교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함으로써 권역은 다르지만 서로의 장점을 토대로 동반성장할 수 있는 성과 공유 및 협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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