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혁 作 Untitled, 종이에 과슈, 158x127cm, 2020
양도혁 作 Untitled, 종이에 과슈, 158x127cm, 2020

양도혁 작가는 '정물화'를 작업의 형식적 소재로 사용한다. 정물화의 형태를 빌린 그의 작품들을 보면 채도 낮은 색이 담긴 실루엣과 모호한 형상을 통해 균형과 추상성을 느낄 수 있다. 그는 사물을 바라본다는 것은 눈높이를 맞추고, '멈추어 바라본다는 것'으로 생각한다. 영국의 미술 명문 골드스미스를 졸업한 양 작가는 현재 충북에 작업실을 마련해 활동하고 있다. /충북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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