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연구단체, 지역 발전 방안 제시

【중부매일 오광연기자】 보령시의회(의장 박금순) 의원연구회는 22일 의회 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5개월간의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의원연구회 심사위원, 시의원, 연구용역사,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구성된 4개 분야의 연구회에서 그 동안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복지개선연구회'는 최주경 의원을 대표로 하여 박상모 의원과 김충호 의원이 참여해 클라이언트별 복지정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한부모가정 지원 정책 마련, 청소년 시설 증대, 장애인의 탈시설화와 노인참여형 복지확대 등을 정책을 제시했다.

'전통시장 활성화방안 연구회'는 한동인 의원을 대표로 하여 권승현 의원과 조성철 의원, 최용식 의원이 참여해 문화 관광 콘텐츠와 연결한 축제 방문객의 전통시장 방문 유도, 비대면 판매 강화 등 전통시장 소비문화 확장을 위한 전략 등을 제안했다.

'축산악취 저감 방안연구회'는 문석주 의원을 대표로 하여 김홍기 의원과 권승현 의원이 참여해 소규모 축산농가의 마을형 공동퇴비사 활용, 퇴비 저장조 지원사업, 노후축사 시설 개선, 가축분뇨 에너지화 사업 등 단계적인 축산 악취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체육시설 운영관리 효율화방안 연구회'는 김정훈 의원을 대표로 하여 박금순 의장, 백남숙 의원이 참여해 보령시 체육시설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노후 체육시설의 진단, 시설의 지역 안배, 학교 체육시설의 활용을 위한 협업 체계 구축 등 시설 효율화 방안을 제안했다.

박금순 의장은 "5개월간 열정적으로 활동해주신 의원들께 감사드리며, 연구 성과물은 보령시와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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