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로컬푸드, 농가 소득 증대 이바지"

음성군은 23일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이명섭 금왕농협 조합장 및 황주상 농협 음성군지부장, 지역인사, 로컬푸드 참여 농업인 등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왕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했다./음성군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금왕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됐다.

음성군은 23일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이명섭 금왕농협 조합장 및 황주상 농협 음성군지부장, 지역인사, 로컬푸드 참여 농업인 등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왕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했다. 이날 행사는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안전거리 유지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열렸다.

금왕 로컬푸드 직매장은 음성군내 6번째로 개설된 직매장이다.

금왕농협 하나로마트 내 약 100㎡을 리모델링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샵인샵(매장 안 매장) 형태로 개설했으며, 11월 기준 85농가가 직접 생산한 신선한 채소, 과일 등을 판매하고 있다.

금왕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진열, 판매 농산물에 대해 '당일 수확,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가장 신선한 상태로 유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박천조 음성군 축산식품과장은 "로컬푸드 참여 농가들이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과 새로운 작목에 도전하도록 지원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음성군 로컬푸드가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인석/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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