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괴산
일자리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괴산
  • 중부매일
  • 승인 2021.11.2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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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홍설아 괴산군 경제과 일자리창출팀 주무관

노동이 아름다운 이유는 노동이 삶의 방법에 그칠 뿐만 아니라 삶의 방향을 제시해 주기 때문이다. 인간이 일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자아실현 같은 거창한 이유 이전에 생존일 것이다. 노동의 대가로 원하는 것을 구매할 수 있는 경제력을 갖게 되고, 가족과 친구에게 의지하지 않아도 생존 경쟁에서 낙오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필자가 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공무원이라는 또 다른 자아가 생긴 것처럼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맡은 바를 수행해 내는 모두가 직업인으로서의 자아를 실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필자가 근무하고 있는 괴산군은 일하고 싶은 군민 모두가 일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 업무에 매진,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분야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여기서 괴산군의 주목할 만한 첫 번째 성과는 산업단지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 유치를 이끈 것이다. 대제산업단지의 분양이 완료되어 3천865억 원의 투자유치와 고용 규모 911명이라는 성과를, 청안 괴산첨단산업단지 조성 공사를 완료해 9천632억 원의 투자유치와 고용 규모 1천816명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시스템 반도체 생산업체를 유치해 첨단산업의 기틀을 다진데 더욱 의미가 크다.

두 번째 성과는 유기농산업의 6차 산업화를 견인하고 있다는 것이다. 괴산군은 지난 4월 2일 '2021년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에서 9년 연속 수상했다. 괴산군 유기농산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22 세계 유기농 바이오엑스포'의 개최는 유기농산업에서 괴산군이 갖고 있는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괴산군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온라인 괴산장터, 농협몰을 통해 농산물 판로의 다양화하고 CU편의점과 석호네 푸드와 농산물 소비촉진 협약 체결하는 등 1차 산업에서 나아가 농업과 제조업, 서비스업을 연계한 유기농산물 6차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세 번째로 주목할 만한 것은 기업 유치를 위한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이다.

괴산군은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관내 기업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자 우수기업 육성 및 기업인 예우 등에 관한 조례, 괴산군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일부 개정했고 괴산군 기업 정주여건 개선 공모사업, 중소기업 육성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근로자와 기업은 상생하지 않고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 근로자는 기업에게 노동력을 제공하며 기업은 근로자에게 그 대가로 임금을 지급한다. 근로자는 지급받은 임금으로 제품을 구매하고 기업은 판매 수익으로 다시 제품을 생산하고 근로자를 고용한다. 따라서 좋은 기업을 유치하는 것은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과 같다.

홍설아 괴산군 경제과 일자리창출팀 주무관
홍설아 괴산군 경제과 일자리창출팀 주무관

앞으로 괴산군은 유기농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6차 산업에 대한 투자와 더불어 4차 산업 대한 꾸준한 투자를 통해 지역적 특색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할 것이다. 또한 괴산군은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살기 좋은 괴산, 모두가 행복한 괴산'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 특히 평등한 세상에서 '노동력에 대한 수요'와 '일자리에 대한 수요'가 충족되도록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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