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건영 기자] 충북 괴산군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
괴산소방서에 따르면 23일 오후 4시 54분께 사리면 사담리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돈사 1개동이 전소하고 돼지 450여마리가 폐사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서 추산 재산피해액은 2억 6천여만원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10월 4일 오후 9시께도 같은 곳에서 불이 나 돈사 1개동이 불에 타고 돼지 1천600여마리가 폐사해 2억7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