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등 지역산업진흥 기여 공로 인정

도경희 부회장. /애터미 제공.
도경희 부회장. /애터미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도경희 애터미 부회장이 지역산업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애터미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지역산업진흥 유공 포상'에서 도 부회장이 지역경제활성화 분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애터미는 공주시에 본사와 자회사를 두고 전 세계에 우수 제품 판매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여 공주시 최고액 납세 기업이자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및 복지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애터미는 2014년부터 2021년까지 공주시 관내에 총 23억여 원, 충남 지역 전체로 보면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개년간 총 53억여 원을 기부했다.

또한 지난 2016년, 공주시에 가장 많은 지방세를 납부한 이래 '최고액 납세왕(2018년)', '으뜸납세자(2019년)' 등으로 선정되며 공주시 지방재정 확충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해왔다.

2020년까지 애터미가 공주시에 납부한 지방세는 누적 190억여 원에 달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이후에는 전국에서는 물론 전 세계에서 애터미 회원들이 공주를 방문, 공주시 관광 산업에 작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지윤 애터미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석세스아카데미 등의 회원행사에 참여하는 인원과 해외 회원들의 본사방문 투어 등 인센티브 트립을 통해 연간 50만 명 이상의 회원이 공주를 방문할 것"이라며 "이로 인한 경제적파급효과는 약 2천400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경희 부회장은 "애터미는 우리 사회가 좀 더 나은 사회로 성장 발전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나눔은 함께 살아가야 할 우리 모두를 연결하는 가장 강력한 매듭"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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