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포장디자인 등 작품 선보여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충북도립대학교(총장 공병영) 융합디자인과는 옥천 전통문화체험관과 대학 로비에서 융합디자인과 졸업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코로나19 시대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살아있는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ALIVE(살아있는)'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졸업전시회는 융합디자인과 2학년 학생들이 그동안 배웠던 이론적 지식을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작품으로 만드는 팀 프로젝트로 꾸며졌다.

이번 전시회를 준비한 융합디자인과 2학년 학생 20여 명은 다양한 디자인과 캡스톤디자인(Capstone Design, 창의적 종합설계)을 실용성 있는 물품이나 창의적인 작품으로 제작했다.

특히 단순한 그림이 아닌 캐릭터 디자인과 포스터 디자인, 브랜드 디자인, 융합 캡스톤 디자인, 포장디자인, 북아트 등 80여 개의 작품으로 직접 제작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민혜남 충북도립대학교 융합디자인과 학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의 창작물이 창업아이템 등의 디자인 상품으로의 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를 극복하고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주제로 진행되는 만큼, 학생들의 정성어린 작품을 감상하고 격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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