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 부여군 규암면 새마을협의회는 22일 규암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규암면 새마을 지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정성스레 담근 김치 1천포기를 규암의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 200여 가구에 전달했다.

박진완·한선옥 남녀 협의회장은 "3일 동안 아침부터 발 벗고 나서준 회장들에게 감사하다"며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내고 있는 주변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정순진 규암면장은 " 이번 행사를 주최한 규암면 새마을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큰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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