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7시 58분께 충주시 호암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충주소방서
24일 오전 7시 58분께 충주시 호암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충주소방서

[중부매일 박건영 기자] 충주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세워진 전기차에서 불이 났다.

충주소방서에 따르면 24일 오전 7시 58분께 호암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차량 1대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1천2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충주종합운동장으로 차를 옮겨 1시간 20분만에 완전히 진화했다.

이 과정에서 견인차 운전자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배터리 충전 중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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