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지난해 충북음악제 공연 사진
지난해 충북음악제 공연 사진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음악협회(회장 강진모)는 2021 제34회 충북음악제를 오는 12월 4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음악제의 시작은 오후 7시부터 직지우쿨렐레앙상블의 로비음악회로 시작해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이용기의 백파이프로 문을 열어 제63회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 대상을 차지한 강지희(예원학교 1학년)의 무대가 이어진다.

소프라노 고미현과 메조소프라노 서윤진, 청주레이디싱어즈의 노래에 이어 KNUT첼로 오케스트라(지휘 이강희)가 비발디 사계를 멋지게 연주할 예정이다.

마지막 피날레는 김태훈, 전인근, 강진모, 배하순, 이준식, 오종봉, 박경환, 김흥용, 김성배, 전승현 등 10명의 테너들이 이수인의 가곡 모임과 오피라 투란도트 중 네순 도르마를 선사한다.

강진모 충북음악협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음악제 준비가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찾아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무료이며 당일 초대권을 지정좌석관으로 교체해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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