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소방서(서장 강기원)는 관내 소방차 진입 곤란지역 및 주요 정체 도로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동승체험을 실시해 소방차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번 소방차 길터주기 동승체험은 관내 충남도립대학교 학생 3명이 직접 참여해 안전 의식을 함양하고, 소방관과 함께 긴급 출동 시 불법 주·정차로 인한 출동 장애 등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소방차를 항상 보기만 하다가 동승해서 훈련까지 참여해보니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실제로 출동할 때 진입로가 협소한 경우가 많을 거 같아 출동로 확보에 중요성을 한 번 더 깨달았다"고 말했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과 동승 체험을 통해 긴급 출동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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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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