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현장실습·우수인력 채용·산업체 기술지원 등 협력

차천수 청주대학교 총장과 조기동 유콘시스템(주)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차천수 청주대학교 총장과 조기동 유콘시스템(주)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25일 무인항공기 장비의 국산화를 선도하는 유콘시스템(주)와 무인항공기 기술발전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차천수 총장과 조기동 유콘시스템 대표를 비롯해 김태형 항공학부장, 문정호 무인항공기학전공PD, 배진근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주대와 유콘시스템은 학생들의 현장실습, 인턴 기회 제공, 우수인력 채용을 비롯해 전문인력을 활용한 산업체 기술지원 및 공동사업 수행, 위탁교육·대학원 교육과정 협력, 실험·연구장비 및 시설의 공동활용 등에 협력키로 했다.

유콘시스템(주)는 2008년 육군 정찰용 무인항공기를 개발해 대한민국 군이 사용하는 두 번째 국산 군사용 무인항공체계를 공급했다. 또 국내 최초로 UAE공군에 무인항공기 지상통제장비를 수출했으며, 농업용 무인 방제헬기 개발, 방제드론, 공간정보용 드론을 출시하는 등 무인비행선 관제장비, 무인기, 비행시험용 비행조종탑재장비 제조를 비롯해 시뮬레이터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하는 전문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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