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소년단충북연맹, 드론체험·계절별자리 체험 실시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용성중학교에 드론이 떴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한국항공소년단충북연맹이 주관하는 '2021 청소년과학문화캠프'가 25일 용성중학교에서 개최됐다.

용성중 학생들은 드론 국가자격 전문가와 함께 수로틀 조종 방법, 비행 범위, 안전사항 등 학습 후 바인딩된 드론으로 호버링 훈련과 날리기 등을 체험했다.

이날 열린 과학문화캠프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교육기관 및 청소년행사장 등에 찾아가는 활동으로 용성중에서는 과학마당 8종 프로그램(창작 DIY, 계절별자리, 냅킨아트, 드론 체험 등)중 드론체험과 계절별자리 체험이 진행됐다.

강도훈(1학년 5반) 학생은 "밤하늘에 빛나는 별이 이렇게 크고 우주가 무한하다는 것을 처음 느꼈다"며 "특히 시리우스는 다른 별과는 다르게 푸른빛이 도는 백색이 무척 예뻐서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21청소년과학문화캠프'에 참여한 기관으로는 자유학기제지원 프로그램으로 봉명중, 청주중, 청소년행사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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