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사 전경 /중부매일DB
청주시청사 전경 /중부매일DB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가 조류 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라 지역 내 달걀 취급업소에 대해 매점매석 등 부정행위 단속에 나선다.

최근 충북 음성 육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되는 등 전국에서 8건의 확진 사례가 나왔다.

이에 따라 달걀 유통단계에서 부당행위가 우려된다.

청주시는 부정행위 사전 예방을 위한 확인 및 지도와 식용란 선별·포장확인서 제공 등 신설제도의 홍보를 위해 25일부터 현장 점검에 나섰다.

청주 지역 내 달걀 취급업소는 식용란선별포장처리업 허가업소 5개소, 식용란 수집판매업 신고업소 41개소로다.

점검 주요 사항은 ▷달걀 출하지연 또는 매점매석 여부 ▷깨진 달걀 등 식용에 부적합한 알 등 유통·보관·판매 여부 ▷물 세척 달걀 냉장유통 등이다.

또 2022년 1월 1일부터 의무화되는 식용란 포장유통제도 확대를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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