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캠퍼스사업단·환경동아리 GSM 실천 서명운동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송승호) 그린캠퍼스사업단과 환경동아리 GSM 학생들이 25일 자원 낭비와 에너지 과소비로 인한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친환경 그린캠퍼스 조성을 위한 에코 그린캠퍼스 실천 서명 운동을 가졌다.

이번 서명 운동은 그린캠퍼스사업단과 GSM 환경 동아리 학생들이 11월에 진행한 세번의 저탄소 녹색성장 그린캠퍼스 조성 활동 중 마지막 행사로 ▷대중교통 최대 이용 ▷강의실 및 사무실 적정온도 유지 ▷종이와 물 아껴 쓰기 ▷음식물 쓰레기 최소화 ▷일회용품 줄이기 등의 필요성을 알리는 목적이 있다.

서명 운동에 앞서 지난 17일에는 학생들이 특수 제작한 다육이 화분과 친환경 캠페인 UCC 영상을 활용한 '친환경 리사이클링 확산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24일에는 '쓰레기 분리배출 및 다회용품 사용 이벤트'를 실시한 바 있다.

충북보과대는 2019년부터 환경부로부터 그린캠퍼스 조성 대학으로 선정돼 현재까지 친환경 문화 확산 및 인재양성, 환경 친화형 지속가능한 캠퍼스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2020년에는 그린캠퍼스 조성 대학 중 최우수대학으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조윤기 그린캠퍼스 사업단장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이 가능하도록 대학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며 "충북보과대는 친환경 생활을 주도적으로 이끌 그린리더를 적극 양성하고 충북의 에너지 자립 및 친환경 생활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